태사자 박준석이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태사자 콘서트의 개인 솔로 무대 영상 '파리스 인 더 레인( Paris in the Rain)'을 함께 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카라 박규리와 함께한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슈가맨' 출연 당시, 여전한 꽃미남 외모로 인터넷을 달궜던 박준석은 태사자 시절과는 다른 새로운 장르의 춤까지 섭렵하며 한층 더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태사자 활동 이후 배우로 활동한 만큼, 다양한 감정이 느껴지는 춤선과 섹시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팬심을 더욱 자극 시켰다.
특히,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와 함께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하며 둘의 시너지와 매력이 돋보인다.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전히 프로다운 춤을 선보인 박규리는 애절함을 담은 멜로 눈빛과 섹시한 매력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안무 영상임에도 마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비주얼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1세대 아이돌과 2세대 아이돌 만남의 행보가 주목된다
태사자는 지나해 7월 24일 콘서트 (2020 태사자 'THE RETURN') 하루 전 날 공연장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이 권고돼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했다. 영상 촬영만을 남기며 21년 만에 팬들과의 만남이 무산되고, 그해 11월 콘서트 DVD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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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에이티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