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현아의 새 앨범을 위해 남다른 지원사격을 펼쳤다. 타이틀곡 프로듀싱과 작사에 참여한 것. 여기에 현아의 남자친구 던도 곡작업에 힘을 보태며 완성도 높은 앨범을 탄생시켰다.
21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28일 발매되는 현아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I’m Not Cool (암 낫 쿨)’ 타이틀곡 프로듀싱과 작사를 맡았다.
또한 타이틀곡에는 현아와 던도 함께 이름을 올리며, '현아를 위한 안성맞춤' 곡을 만들었다. 또한 '히트곡제조기' 유건형이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책임져, 명반을 기대케 한다.
특히 싸이는 현아의 이번 앨범을 위해 컴백일 발표 때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싸이는 직접 적극적으로 SNS 홍보에 나선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촬영현장도 찾아 전방위로 지원사격을 선보였다.
그만큼 현아는 벌써 티징 콘텐츠부터 역대급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이에 힘입어 현아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이번 앨범 준비하며 저는 정말 많은 사랑을 느꼈어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며 "늘 지켜봐 주시는 분들과 함께해주신분들 또 우리 아잉들 너무너무 사랑해. 우리 던이 항상 고마워. 이번 활동 뼈 부서지도록 흔들어 젖혀보겠습니다. 그리고 싸이 오빠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싸이는 피네이션 수장으로서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물심양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다. 앞서 최근 발표한 던, 제시의 앨범도 싸이가 직접 기획, 홍보에 나서며 박차를 가했다.
이가운데 현아는 지난 2019년 11월 발표한 ‘FLOWER SHOWER (플라워 샤워)’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그동안 현아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차별화된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에는 어떤 곡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피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