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가 컴백을 앞둔 가운데 싸이가 타이틀곡 프로듀싱, 작사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가운데 현아와 던도 나란히 타이틀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뜨거운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현아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I’m Not Cool’을 발표한다.
21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현아의 이번 앨범은 '히트곡 메이커' 유건형이 프로듀싱했다. 특히 싸이는 현아의 새 앨범 타이틀곡 프로듀싱, 작사에 참여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피네이션 수장 싸이가 소속아티스트 현아를 위해 심혈을 쏟은 것이다.
여기에 현아와 던도 타이틀곡 작업에 함께 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현아를 잘 아는 이들이 힘을 합친 만큼, 현아만의 색깔이 고스란히 묻어날 수밖에 없을 터.아울러 현아와 싸이가 각자의 SNS에 올린 앨범 스포일러만 보더라도 역대급을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팬들 역시 벌써 열광하며 현아의 새 앨범에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현아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모양새다. 현아는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영상을 올리며 "이번 앨범 준비하며 저는 정말 많은 사랑을 느꼈어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현아는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다 같이 고생하고 매번 저는 늘 더 잘 해내고 싶고 더 더 잘하고 싶고 부담스럽기도하고 욕심났지만 무언가 만들어가며 이번처럼 이렇게 행복한 적 있었나 싶어요"라며 "늘 지켜봐 주시는 분들과 함께해주신분들 또 우리 아잉들 너무너무 사랑해"라고 감격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 던이 항상 고마워. 이번 활동 뼈 부서지도록 흔들어 젖혀보겠습니다. 그리고 싸이 오빠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싸이, 던에게 공을 돌렸다.
뿐만 아니라 싸이가 공개한 문자 대화에서도 현아는 "진짜로 고맙습니다. 오빠는 미친 천재 또라이 감성 싸이코에요"라고 말하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처럼 싸이는 던, 제시에 이어 현아의 컴백에 든든한 지원을 해주고 있는 상황. 이에 힘입어 1년 2개월만에 컴백하는 현아가 어떤 명반으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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