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남연우, 만남도 이별도 쿨하게 3년 열애 종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1.21 21: 00

 배우 겸 가수 치타와 배우 겸 감독 남연우가 3년만에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도 결별도 쿨하게 인정했다.
치타와 남연우 감독의 열애는 지난 2018년 12월 OSEN의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치타는 당시 보도 이후 쿨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남연우의 실명을 공개하는 것에는 신중했다.
하지만 치타와 남연우는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이어갔다. 또한 치타와 남연우의 지인들에게도 서로를 연인으로소개하면서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밝혔다. 

무대 위에서 남연우 감독과 배우 김은영(치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rumi@osen.co.kr

치타와 남연우는 공개 열애 2년차에 영화 '초미의 관심사' 개봉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함께 출연하면서 큰 관심을 받게 됐다. 
'부럽지' 제공
두 사람은 '초미의 관심사'를 통해 만났다. 남연우가 감독하고 치타가 배우 김은영으로서 도전을 한 영화였다. 남연우는 조민수와 치타가 캐스팅이 확정 된 이후에 뒤늦게 감독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초미의 관심사'는 2019년 제작되서 개봉했고, 흥행 보다는 남연우의 연출과 치타와 조민수의 연기 변신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나 치타는 이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활짝 열어젖혔다.
OSEN DB
특히나 치타와 남연우는 '부럽지'에 출연해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러운 커플로 자리잡았다. 화내지 않는 남연우와 솔직담백한 치타의 매력이 돋보였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라디오와 다른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꾸준히 애정을 표현했다. 
치타와 남연우의 소속사 양측은 연인이 아닌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만남도 결별도 쿨하게 인정하며 공개 연애의 좋은 예로 남은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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