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 개봉일이 또다시 연기됐다.
21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는 4월 2일 개봉을 앞둔 이 영화의 개봉일이 10월 8일로 미뤄졌다. 벌써 3번째 개봉일 연기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출연하는 마지막 007 영화다. 지난해 4월 10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일이 11월로 늦춰졌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를 바꿔 올 4월 2일 개봉일을 결정했다. 그러나 아직 백신이 보급화 되지 못해 다시 한번 개봉 날짜를 2021년 10월로 연기한 걸로 보인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MI6를 떠난 이후 매들린(레아 세이두 분)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새로운 형태의 생화확 무기 유출을 알게 되면서 다시 위험에 처한 전 세계를 구하기 위해 복귀하는 내용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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