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논의 중" 여전히 뜨거운 7년차 마마무, 전원 재계약 성사될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1.22 17: 39

그룹 마마무가 데뷔 7년차를 맞이해 재계약을 두고 긍정 논의 중이다.
마마무는 지난 2014년 6월 데뷔곡 'Mr.애매모호'로 데뷔해 지난 7년 간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 '고고베베', '힙', '딩가딩가', '아야' 등 발표하는 곡 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솔라, 문별. 휘인, 화사 등 네 명의 멤버 모두 뛰어난 보컬과 완벽한 라이브와 댄스 실력을 자랑하며 올라운더의 면모를 발휘,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OSEN=사진팀][사진] CJ ENM 제공

이에 힘 입어 마마무는 4인 4색의 개성과 색깔을 담아낸 솔로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 걸그룹 최초로 개인 솔로곡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모두 진입시키는 데 성공,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했다.
다수의 가요 관계자들은 마마무에 대해 “걸그룹은 일반적으로 전성기가 짧은데 비해 마마무는 연차를 거듭할수록 영향력이 커지고, 오히려 지금이 정점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마마무는 네 명의 합이 돋보이는 팀 중 하나"라며 "멤버 개개인의 역량도 뛰어나지만 각자 매력이 다른 만큼 함께 할때 더욱 시너지효과가 크다"라고 호평하고 있는 바.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7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 또는 멤버 탈퇴, 팀 휴식기를 맞이하며 '마의 7년'이라고 불리는 7년차를 맞이한 마마무는 여타 그룹들과 달리 연일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며 앞으로의 활동과 음악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어, 이들의 재계약 여부에 가요계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마마무의 재계약과 관련해 소속사 RBW 측은 22일 “당사는 마마무 멤버들과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아직 현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나 오랜 기간 믿고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심도 깊은 고민의 시간을 주고 싶었기에 일찍부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이와 관련된 추측성 소문과 문의가 많아 공식적으로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KBS 가요대축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걸그룹 마마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솔라와 문별은 믿음과 기대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마쳤으며, 휘인과 화사도 긍정적으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멤버들 모두 마마무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큰 만큼 긍정적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네 멤버 각각의 개성과 실력이 뛰어나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마마무이지만 네 멤버가 모였을 때의 시너지와 마마무만의 독보적인 매력과 색깔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기에 계속해서 완전체 마마무의 활동을 기대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바.
이처럼 그룹과 솔로 활동을 모두 성공으로 이끈 마마무가 '마의 7년'을 넘고 완전체 재계약에 성공해 글로벌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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