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김영희가 윤승열의 귀여운 팝송 가사 실수를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또 메이르미??!!! 신났네 팝송도 부르지마!! 옹알이 #헬륨가수 마신거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영희의 예비신랑 윤승열이 신나게 팝송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윤승열은 세계적인 히트곡 브루노 마스의 'Marry You'를 불렀지만, 'Marry You'라는 가사를 '메이르미'라고 발음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윤승열은 예비신부 김영희에게 프러포즈를 하면서 'MARRY ME'를 'MAYRR ME'라고 적었고, 김영희는 SNS를 통해 "그런데 메이르미는 뭐야? 승열아 영어 공부하자! 영어 쓰지마 앞으로, 진심이야"라고 남겨 웃음을 안겼다.
한편, '10살 차 연상연하' 김영희와 윤승열은 오는 23일 서울 강남의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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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