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가 카레 지옥에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재우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디 멀리 떠나니?”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재우의 뒤로, 아내 조유리가 만든 카레밥이 하나둘씩 쌓여 간다. 한 두끼로 끝낼 수 없는 엄청난 양에 김재우는 우울한 듯 체념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김재우는 결혼 전 아내에게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라는 질문을 받고 카레라고 대답했다. 이로 인해 김재우의 식탁에는 늘 카레가 빠지지 않았으며 결혼 후부터 현재까지 엄청난 양의 카레를 먹고 있는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점점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 “이 집은 곰탕 대신 카레”, “형 파이팅”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2013년 비연예인 조유리와 결혼, SNS를 통해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김재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