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김나희 "발리=인생 여행지, 모두 친절하고 물가 저렴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1.22 18: 42

가수 김나희가 랜선 여행 가이드로 깜짝 변신했다.
김나희는 22일 오전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3부 코너 ‘누워서 세계속으로’에 출연해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소개했다.
지난 2018년과 코로나19 확산 직전이었던 지난해 1월 발리를 방문했었다고 밝힌 김나희는 “발리는 저의 인생 여행지다. 먼저 음식이 정말 맛있고, 날씨 좋고, 현지인들도 모두 친절하고, 물가도 저렴해서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고 발리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어 발리를 대표하는 해변 꾸따 비치에서 서핑을 즐기는 김나희의 영상이 공개됐다. 초보임에도 안정적인 서핑 실력과 굴욕 없는 미모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발리 여행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으로는 “인도네시아 현지 음식인 나시고렝과 미고렝도 맛있었지만 발리는 섬이다 보니 특히 해산물이 더 맛있었다. 다른 바닷가에서도 못 먹어본 맛이었다. 그게 다시 먹고 싶어서 발리에 다시 가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김나희는 MC들의 요청에 대표곡 ‘큐피트 화살’을 깜찍한 안무와 함께 짧게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 발리의 인생 사진 포인트, 전통 마을 우붓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 김나희는 “요즘 집콕만 하면서 여행이 그리웠는데 오늘 여행에 대한 갈망이 해소된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나희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인생 제2막을 연 이후 각종 방송 및 무대를 소화하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활동은 물론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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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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