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영업 둘째날이 시작됏다.
22일에 방송된 tvN '윤스테이'에서는 조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윤스테이에서 영업 둘째날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째날 손님들을 무사히 체크아웃한 후 스탭들은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영업 둘째날, 이날 새로운 손님들이 '윤스테이'에 방문했다. 새로온 손님들은 이란에서 온 부부 손님, 신부님들, 영국에서 사업차 한국에 방문한 손님이었다.
이란에서 온 다다 부부는 이서진을 알아보고 "조선에서 제일 잘생긴 왕이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정유미가 출근했다. 이란 부부는 "저 분 보건교사 안은영 선생님 아니냐"라고 물렀다. 이어 이란부부는 박서준을 보고 박새로이라고 알아봐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윤스테이 스탭들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박서준은 궁중떡볶이 재료를 준비하고 닭강정 준비를 시작했다. 밑간을 해둔 닭에 밀가루를 묻혀 튀겨냈다. 조여정은 "떡갈비를 안 하니까 너무 한가하다"라고 말했다. 스탭들은 첫날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여유롭게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이어서 최우식은 손님들의 저녁식사 세팅을 준비했다. 이란부부는 메인 메뉴 중 떡갈비와 닭강정을 선택했다. 다다는 "우리는 둘다 같은 과에 같은 연구실을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여정은 "그럼 둘이 24시간 붙어 있는 건가. 그건 축복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다다는 "축복이다. 우린 친구처럼 지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 역시 첫날과 달리 여유롭게 식전주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조여정은 최우식에게 "이란 부부가 결혼한지 얼마나 됐는지 궁금하다. 둘이 24시간 붙어있는데 축복이라고 하더라. 비법을 물어보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튀각을 맛본 다다는 "오 마이 갓" 이라고 외쳤다. 부부는 튀각을 즐기며 행복해했다. 타라는 "깻잎이 제일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홀로 튀각을 즐기던 토니는 "사진을 찍는 걸 깜빡했다"라며 마지막 한 조각까지 깨끗하게 해치웠다. 토니는 "첫 코스가 이 정도면 다른 음식도 맛있겠다"라고 기대했다.
그런데 저녁 시간이 30분이 지났는데도 신부님들 손님이 식사를 하러 내려오지 않았다. 결국 최우식은 손님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방 역시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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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윤스테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