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잼 출신 윤현숙이 미국에서 바쁘게 살고 있지만 노는 것처럼 보인다는 반응에 발끈했다.
윤현숙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누군가 나에게 글을 남겼다. 언니는 매일 노는 것 같아 부러워요. 헐. 살짝 욱하는 마음이 용솟음 치다. 뭘 안다고 사진만 보고 저리 말할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9초후 ~~~~~~~~ 내가 노는 것처럼 보이는구나. 근데 그거 나쁜거 아니네. 난 7일에 6일을 일하고 24시간 중에 거의 10시간 이상 일을 하는데 노는 것처럼 보인다니 그럼 난 잘 사는거 아냐?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진정 즐기면서 노는 것처럼 하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 지금처럼만 하자. 노는 것처럼 열심히 즐기면서. 인생 잘 살고 있는 거야. 난”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현숙은 1990년대 인기 혼성 그룹 잼으로 활동했다. 현재 미국 LA(로스엔젤레스)에 거주 중이다.
이하 윤현숙 SNS 전문.
Hello
누군가 나에게 글을 남겼다
언니는 매일 노는것 같아 부러워요
헐
살짝 욱하는 마음이 용솟음 치다
뭘 안다고 사진만 보고 저리 말할까?!
19초후 ~~~~~~~~
내가 노는것 처럼 보이는구나
근데 그거 나쁜거 아니네
난 7일에 6일을 일하고
24시간 중에 거의 10시간 이상
일을 하는데
노는것처럼 보인다니
그럼 난 잘 사는거 아냐?
내가 좋아하는일을.
진정 즐기면서 노는것처럼 하니!!
그래. 지금처럼만 하자
노는것처럼 열심히 즐기면서
인생잘 살고 있는거야. 난
즐기는 삶 열정이 넘친다 동네 노는 언니 동네 한량 언니 윤현숙 다운타운
/kangsj@osen.co.kr
[사진] 윤현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