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로 활약한 가수 정재용이 19살 연하 걸그룹 출신 아내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정호근의 심야신당’에는 정재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은 정재용에게 “이 댁은 자손이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정재용은 “지금 딸 한 명을 두고 있다”고 말했고, 정호근은 “아들을 낳으셔야지. 지금 아들이 딱 하나 있다. 지금은 나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이 원한다면 하늘에서 내려주신 이 아들을 품에 안으시라고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 임심해도 좋은데, 부인께서 형편이 된다면 훌륭한 아들 키우셔서 내년에 즐거운 일이 있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이때 정재용의 아내가 등장했다. 정재용의 아내를 본 정호근은 “남편도 착한데 아내도 착하다. 같이 울어주는 사람이다”고 칭찬했다.
정호근은 정재용 아내에게 “얼굴을 보니까 남편과 같이 있는 팔자가 아니다. 나가서 일을 해야 되는 팔자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용은 “아내가 그룹 활동을 했다. 아이돌 그룹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재용의 아내는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다. 이선아는 “데뷔하자마자 남편을 만났다”며 “저도 잘 안될 것 같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선아는 “남편 정재용이 아이를 낳고 병실에 오자마자 둘째를 낳자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정재용은 “출산의 걱정으로 잠도 잘 못잤는데, 아내를 보니 분만의 고통이 덜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렇게 이야기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정재용은 2018년 19살 연하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가수 이선아와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