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투수 케이시 켈리(32)가 한국에 입국했다.
LG 트윈스는 23일 “켈리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켈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서 2주간 자가 격리 예정이며 격리가 종료된 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3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켈리는 지난해 28경기(173⅓이닝) 15승 7패 평균자책점 3.32로 활약했다.
켈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기쁩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응원이 2021년 LG트윈스의 우승으로 가는 원동력입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