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유화, 짭구 성관계 영상 이어 집착+폭력 폭로.."집앞 잠복까지" [전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1.23 12: 19

BJ 유화가 전 남친 BJ 짭구의 집착과 데이트폭력에 대해 폭로했다. 
BJ 유화는 최근 자신의 SNS에 “평소 연락하는 태도를 봐도 의심을 자주 했었으며 집착이 정말 심했습니다. 친오빠와의 통화내용을 찍어 보내줘도 친오빠가 맞냐며 의심부터 했습니다”라며 전 남친 BJ 짭구가 보낸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제게 폭력을 행사한 횟수가 여러 차례인데 증거를 전부 가지고 있음에도 더 엮이기 싫어 가만히 있는 겁니다. 그 사실은 그 분 부모님께도 만날 당시에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던 부분이고 친한 지인들은 다 아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 되는 억측으로 약점 잡았다 생각하시지말고 남에게 상처준 만큼 반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우리 결혼했어요’ 콘셉트의 콘텐츠로 인연을 맺은 짭구와 유화는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던 중 지난달 10일 유화는 돌연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짭구에게 심각한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짭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투성이가 된 얼굴 사진을 게재하며 유화의 폭로로 인해 현재 자신이 성폭행범, 데이트 폭력범,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사람으로 낙인 찍혔다고 해명했다. 특히 성관계 영상 유포와 관련 서로 감정이 격해져 유화가 먼저 언급했고 절대 영상을 몰래 찍거나 보관하지 않았으며 영상 또한 합의에 의해 촬영했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사생활을 두고 폭로전을 펼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화가 또다시 짭구의 메시지 내용을 폭로하며 불을 지피고 있다. 
다음은 유화가 남긴 글이다. 
평소 연락하는 태도를 봐도 의심을 자주 했었으며 집착이 정말 심했습니다.
친오빠와의 통화내용을 찍어 보내줘도 친오빠가 맞냐며 의심부터 했습니다.
카톡 대화 내용 중
2021년 1월 5일 친오빠와 있다고 거짓말을 한건 집에 친여동생과 저 뿐이었고
여자 둘 뿐인데 무단침입을 해 위협이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친오빠가 있다고 말했던 것 입니다.
그 당시 가족들이 다시 만나는 사실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그 분의 집요한 연락과 집 앞에 찾아와 문을 몇시간동안 두드리는 바람에
동생에게 만나는 사실을 들키게되어 힘들 때 곁에서
저를 지켜준 사람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 생각해 전부터 조금씩, 확실히 마음을 정리한겁니다.
제가 이별통보를 한 후 연락을 끊은 상태에서 제 집앞에서 잠복을 하고 계시다가
업무적 미팅이 잡혀 이동한 걸 보고 약점 잡으셨다 생각하신것 같은데
굳이 끝난 사이에 제 일거수일투족을 그 분이 관여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으로
제게 폭력을 행사한 횟수가 여러 차례인데 증거를 전부 가지고 있음에도 더 엮이기싫어
가만히 있는 겁니다.
그 사실은 그 분 부모님께도 만날 당시에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던 부분이고
친한 지인들은 다 아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되는 억측으로 약점잡았다생각하시지말고
남에게 상처준 만큼 반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부모님께는 저도 소중한 자식입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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