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 “어떻게 셋이나 키웠지? 버겁고 힘겨웠지만..”[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1.23 13: 37

가수 윤종신 아내인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가 세 아이를 키우는 심경을 털어놓았다.
전미라는 23일 자신의 SNS에 “꼬물이들 생각해보니 내가 셋이나 어떻게 키웠지? 질서도 없고 룰도 없고 방법도 잘 몰랐고 그래서 속도 상했고 버거웠고 힘겨웠고 그럼에도 참 화이팅 넘치게 살았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아이들이 많이 큰 지금 이제는 편해진것도 있고 또다른 어려움도 있지만 내 마음을 알아줄 만큼 아이들이 커서 참 위안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을 하다보니 몸이 지쳐 어떨땐 그렇게 화낼 일도 아닌데 감정에 치우쳐 별일 아닌일로 일희일비 할때 도 많지만 너도 나도 느끼고 배우며 살아가는 것..”고 덧붙였다.
한편 전미라는 2006년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하 전미라 SNS 전문.
꼬물이들 생각해보니 내가 셋이나 어떻게 키웠지?
질서도 없고 룰도 없고 방법도 잘 몰랐고
그래서 속도 상했고 버거웠고 힘겨웠고
그럼에도 참 화이팅 넘치게 살았지
그리고 아이들이 많이 큰 지금 이제는 편해진것도 있고 또다른 어려움도 있지만 내 마음을 알아줄 만큼 아이들이 커서 참 위안이 된다.
일을 하다보니 몸이 지쳐 어떨땐 그렇게 화낼일도 아닌데 감정에 치우쳐 별일 아닌일로 일희일비 할때도 많지만 너도나도 느끼고 배우며 살아가는것...
라라라 귀여워 잔발 뛰는 라익이
제법 폼나는 라익이
동생 알려주는 라임이
귀염 뚝뚝 라오 테니스 스윙 맞아?
/kangsj@osen.co.kr
[사진] 전미라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