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김선호, 박진영 등이 수지의 10주년을 축하했다.
23일에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 수지의 데뷔 10주년 기념 팬서트 '수지: 어 템포'(SUZY: A Tempo)에서는 수지에게 도착한 축전영상이 공개됐다.
이승기는 "수지씨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비대면 콘서트를 한다고 들었다"라며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내가 듣기론 수지가 콘서트를 위해 엄청나게 준비를 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는 "수지야 올해도 우리나라 대표 여배우로서 좋은 작품 보여주길 바란다. 건강관리 잘하고 이번 콘서트 파이팅"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신성록은 "수지는 정말 아끼는 동생이고 같이 작품할 때도 정말 멋진 후배였다"라며 "배우로서 모습도 멋지지만 뮤지션으로서 모습도 굉장히 멋지다. 이번에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타연습도 많이 하고 그래서 굉장히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성록은 "여태까지 10년을 잘 보내왔다면 그 후의 10년, 멋진 뮤지션의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배수지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도완도 메시지를 전했다. 김도완은 "수지 누나 용산이다"라고 인사하며 "10주년 기념 팬서트 성공적으로 잘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늘 건강하고 밝은 모습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타트업'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유수빈은 "수지는 연기도 열심히 하고 잘한다. 음악도 정말 열심히한다. 오빠지만 많은 걸 배운다. 앞으로 수지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선호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선호는 "벌써 10주년. 부럽기도 하고 까마득한 선배님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 동료로서 멋진 모습 응원하겠다"라며 "수지야 넌 정말 최고의 배우야. 언제나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남주혁은 "수지씨가 팬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하고 설렌다는 얘길 많이 했다"라며 "팬분들도 기대하셨으면 좋겠고 기대한 만큼 보답을 받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주혁은 "앞으로 10년, 20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이 등장했다. 박진영은 "벌써 10주년이라니 정말 놀랍다. 지난 10년동안 열심히 착하게 올바르게 활동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지난 10년도 특별했지만 앞으로의 10년도 더 멋질거라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힘내"
수지는 "정말 멋진 분들이 축전 영상을 보내주셨다. 나도 지금 처음 본다. 박진영PD님까지 멘트를 보내주셨을지 몰랐다. '베가본드'팀, '스타트업'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나도 감사하다고 따로 연락을 드려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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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카카오티비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