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유재석이 육아 고충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아빠로서 느끼는 고충을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저녁밥 라이브를 보던 한 유저는 "라방 덕분에 아들도 밥을 다 먹었다"며 고마워했다. 초등학생 아들과 4살 딸을 둔 유재석은 "나도 안다. 우리 집에도 아이들이 있는데 밥 먹이려면 진짜 힘들다"며 아빠의 고충을 공감했다.
데프콘은 "어떻게 잘 드세요? 왜 그러실까? 뭘 좋아하신대요? 도련님이랑 아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도련님이랑 아씨라니, 이 옷을 입고 이렇게 하니까 진짜인 것 같다"며 웃었다.
유저들은 "충신이다 충신이야", "대대손손 충성 맹세"라는 댓글을 남겼고, 화면에는 '본캐 향한 일편단심'이라는 자막까지 더해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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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