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큰 키의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뮤지컬 '고스트'의 주역 주원, 아이비, 박준면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큰 키를 자랑하는 주원은 이날 중학교 2학년 때 20cm가 자란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형 하고 나 빼고 가족들이 다 작다"며 "아버지가 168cm고 어머니가 155cm인데 제가 185cm, 형은 180cm"라고 밝혀 형님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주원은 큰 키의 비결로 분유를 꼽았다. 그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키가 큰 편이었다. 그런데 6학년이 되면서 키가 안 크더라. 중2 때 남녀 통틀어 내가 2번째로 작았다. 그런데 소문에 분유를 먹으면 키가 큰다고 하더라. 그래서 매일 매일 퍼먹었는데 성장기에 잘 먹어서 그런지 그 때 20cm가 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