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커플'의 열애는 여전히 뜨겁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이 약혼녀인 모델 겸 배우 니코라 펠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다시한 번 드러냈다.
브루클린 베컴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Love letters♡"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목덜미에 연인의 눈 부분과 사랑의 메시지를 문신으로 새긴 브루클린 베컴의모습이 담겨져 있다. 니콜라 펠츠는 이에 "baby"라고 댓글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7월 약혼을 발표했다. 당시 3억 원 상당의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베컴의 아버지는 데이비드 베컴-어머니는 가수 출신 빅토리아 베컴이다. 펠츠의 아버지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넬슨 펠츠다. 두 사람의 만남은 '금수저'들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바다. 미국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베컴 부부의 재산은 약 9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넬슨 펠츠의 재산은 16억 달러(약 1조 900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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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루클린 베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