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누나가 나타났다.
24일 오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6회는 ‘우리 집은 시크릿 가든’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네 집에는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누나가 찾아온다.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스윗한 누나에게 푹 빠진 윌벤져스의 좌충우돌 하루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윌벤져스는 예쁜 장미꽃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렸다. 아이들이 기다린 손님의 정체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행운 누나였다. 아이들은 버선발로 문 앞까지 나가 누나를 맞이하며 장미꽃 공세로 누나에게 미소를 선물했다고 한다.
행운 누나는 윌벤져스와 놀아주기 위해 직접 가지고 온 장난감들로 아이들을 사로잡았다고. 또한 노는 과정에도 동생들을 챙기고, 돌보는 누나의 모습에 윌벤져스는 모두 심쿵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벤틀리는 행운 누나가 보여주는 환불원정대 ‘Don’t Touch Me’ 춤에 빠져 방구석 1열을 사수하며 감상을 했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윌벤져스와 행운 누나는 소꿉놀이도 즐겼다고 한다. 그러나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의 만남에 소꿉놀이는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낳았다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웃음을 자아낸 윌벤져스와 행운 누나의 소꿉놀이는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기대를 상승시킨다.
행운 누나가 등장할 때부터 장미꽃부터 삶은 달걀 껍질 까주기 등 매너 아가의 정석을 보여줬던 벤틀리는 계속되는 선물 공세로 누나를 당황하게 했다고. 특히 벤틀리가 행운누나에게 준 ‘이것’ 때문에 샘 아빠도 놀랐다는 전언이다. 이에 샘 아빠도 놀라게 한 벤틀리의 선물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오늘(2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