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울’(감독 피트 닥터)이 주말 이틀 동안 2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울’은 지난 24일 하루 동안 12만 47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40만 8214명.
이로써 ‘소울’은 지난 20일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극장가 관객수가 급격하게 감소한 가운데, ‘소울’은 압도적인 흥행 수치로 1위에 올라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대형 영화의 개봉이 없는 만큼 ‘소울’의 흥행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울’은 “인생 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관객들의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엄을 그린 영화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