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또 한 번의 성장을 입증해냈다.
정세운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3주간의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2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발매한 ‘24’ PART 1에 이어 첫 정규앨범을 완성시킨 이번 ‘24’ PART 2는 따뜻한 감성과 리얼리티에 가까운 생생한 이야기로 한층 성숙해진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담아내며 리스너들에 호평 받았다.
어둠의 끝에서 벗어나 빛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노래한 타이틀곡 ‘In the Dark’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그루비한 리듬이 모두의 감정을 건드리는 노랫말과 어우러져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어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했다. 감각적인 영상미가 담긴 뮤직비디오는 217만뷰를 기록,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외에도 컴백 첫 주 선보인 수록곡 ‘:m(MIND)’ 무대 역시 명곡이라는 반응을 얻었으며, 이외에도 정세운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출연해 타이틀곡 ‘In the Dark(인 더 다크)’와 ‘It's You(잇츠 유)’부터 ‘소녀’(원곡 이문세) 커버 무대까지 다채로운 곡을 라이브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정세운의 신보는 전 세계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미국 ‘타이달(TIDAL)’이 뽑은 K-Pop 부문 금주의 떠오르는 아티스트(Riging Artists of the Week)로 선정되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정세운이 3년 전 ‘스케치북’에서 부른 ‘가리워진 길’(원곡 유재하) 동영상이 역대 ‘스케치북’ 관련 영상 중 전체 조회수 3위를 차지한 게 새롭게 조명되는 등 더욱더 확대된 싱어송라이돌의 저변을 보여줬다.
한편 ‘인기가요’를 끝으로 3주간의 정규 1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 정세운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seunghun@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