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하차했다.
노홍철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 “더 자유인이 되겠다고 결정했다”라고 하차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노총철은 “제가 정말 (이 프로그램에서) 질 만큼 졌다”고 덕팀으로서의 아쉬움을 전했다.
노홍철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개그맨 김숙, 붐과 함께 ’구해줘! 홈즈’의 덕팀으로 활약했다.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의 발품 중개를 담은 예능.
이어 노홍철은 “원룸부터 대형 주택까지 시청자들의 보금자리를 찾는다는 게 신나는 일이었다”며 “근데 가는 날까지 패(배)를 하고 간다. 여한이 없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노홍철은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공로패를 받았다. 이에 노홍철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내 얼굴(이 새겨져 있다)”이라며 만면에 미소를 지었다.
한편 노홍철은 현재 카카오TV 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에 출연 중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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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