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난리났네 난리났어', 자기님들 분야 더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1.25 14: 42

'유퀴즈' 스핀오프 '난리났네 난리났어'가 첫 방송을 3일 앞두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자기님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확장을 시도하는 스핀오프. 그동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유퀴저로 나섰던 자기님들을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다시 만나 때로는 새로운, 때로는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눠볼 전망이다. 무엇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어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진행을 맡아 환상의 MC 호흡을 이어간다. 
지난 22일(금) 공개된 '난리났네 난리났어'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많은 자기님들이 궁금해했던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내용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빨간색 의상과 단발머리 가발을 맞춰 착용한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며, '난리났네 난리났어'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이 직접 '난리났네 난리났어'를 설명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유퀴즈'에 수많은 자기님들이 나오시지 않았나.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자기님들의 전문 분야를 조금 더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이어 첫 회를 빛낼 두 자기님이 다시금 얼굴을 보여 반가움을 더한다. '월드클래스' 모델 최소라와 떡볶이를 사랑한 김관훈 자기님이 나선 것. 남다른 토크와 예능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두 자기님인만큼 '난리났네 난리났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난리났네 난리났어' 첫 회는 '떡볶이 온 더 블럭' 특집으로 펼쳐진다. 많은 시청자 자기님들의 군침을 자극했던 김관훈 자기님의 떡볶이 맛집을 현장 방문해 우리나라 대표 분식 떡볶이와 관련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눠본다. 김관훈 자기님의 적극적인 순서 안내에 유재석은 "나는 동호회 못 들어가겠다. 지금 여기서 나는 산송장이다.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라며 동호회 마이웨이 회원 롤을 자처해 폭소를 유발한다.
반면 조세호는 튀김 소리에 집중하고 남다른 감성으로 맛을 표현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다 먹을 자신 있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최소라의 모습까지 엿보이며 이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풍성한 볼거리가 예고된다.
시청자들은 "수요일에 이어 목요일까지 책임지는 큰 자기와 아기자기! 기대된다", "유퀴즈 동생 같은 '난난이' 얼른 보고싶다", "게스트 조합 진짜 재밌을 것 같다. 다시 보고 싶었던 자기님들", "접점이 '유퀴즈' 말고 없어 보이는 네 자기님들이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나눌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오는 28일 목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며, 이번에는 2회차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tv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