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이필모, ♥︎서수연 출근에 혼자 담호 보기…육아만렙[Oh!쎈 예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1.25 14: 55

배우 이필모가 바쁜 아내를 위해 '외조의 왕'으로 변신한다.
26일(화) 오후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3회에서는 이필모가 실생활 놀이동산부터 수제 짜장면 만들기, ‘집콕 필모 살롱’까지 아내 서수연을 돕기 위한 나 홀로 육아 도전기를 펼친다.
레스토랑 CEO 서수연은 아침부터 '엄마 껌딱지' 담호와 쏟아지는 집안일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던 상태. 하지만 서수연이 운영 중인 레스토랑에서 긴급 호출을 받으면서 갑작스럽게 출근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닥쳤다. 이에 이필모가 서수연을 위해 아내 없이 하루 종일 담호를 돌보는, 특급 외조의 왕으로 나선 것이다.

이필모는 그동안 ‘아맛’을 통해 젖병 소독부터 밥 먹이기,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목말 태우기, 미니 수영장, 담호 랜드 개장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성공시키며 아이 돌보기 만렙에 등극했던 바. ‘육아봇’다운 활약을 선보였기에 나홀로 육아기가 기대를 모은다.
자칭 육아의 달인 '이필봇'이 이번에는 이불, 소파, 매트 등 실생활 소품을 활용해 재탄생시킨 놀이기구를 대공개해 눈길을 끈다. 아들 담호의 만족도를 100% 이끌어낸 실생활 놀이동산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이필모는 신나게 놀고 난 후 배고파하는 담호를 위해 수제 짜장면을 히든카드로 꺼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군침 도는 비주얼의 수제 짜장면이 등장하자 담호의 얼굴이 활짝 피었고, 담호는 “이런 맛은 처음이담”이라는 듯 아빠의 정성에 화답하며 폭풍 먹방을 펼쳐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더욱이 이필모는 ‘집콕 필모 살롱’을 오픈해 단골손님 담호의 목욕은 물론, 헤어 정돈까지 척척 해내고 새로운 헤어스타일까지 선사해 웃음을 안겼다. 대한민국 아빠들을 긴장하게 만든 이필모표 수제 짜장면은 어떨지, 스튜디오 아맛팸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킨 담호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5일 제작진은 “생애 첫 ‘나 홀로 육아’ 도전에도 불구하고 이필모는 역시 육아 만렙 다운 면모로 다양한 꿀팁들을 쏟아냈다”라며 “실생활 육아의 달인 이필모와 폭풍 성장한 담호, 필담부자의 고군분투기를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33회는 오는 26일(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TV조선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