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연예계 지인들의 화환 선물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삼은 최근 자신의 SNS에 치과 확장 기념으로 받은 몇몇 화환 인증샷을 공개했다.
먼저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보낸 화환이 눈에 띈다. 그는 "오래전 슈가의 박수진님 치료하고.. 어머니를 치과에 소개하셔서 벌써 15년가까이 어머니 아버지 치료를 하고 있는데... 어머님께서 친히 이런 화환을 보내주셨네요^^ 영광입니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임요환♥김가연 부부, 유재석, 조세호와 남창희가 보낸 화분 사진도 게재했다.
김영삼은 "아무리 화환을 정중하게 사양한다고 해도... 이미 식물원인거 아시면서... ㅠ ㅠ 2002년 원년 개업식때 화분도 아직도 살아있다보니.. 조만간 식물인이 될거 같아요^^ 특히 언제나 가문의 영광이신... 광산김씨 39대손 김가연누님(손자)님 감사합니다"란 재치있는 글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 그의 SNS에는 개그맨 박휘순이 결혼하던 날 함께 찍은 사진 등도 있어 여전한 황금인맥임을 느끼게 한다.
한편, KBS 공채 개그맨 16기로 데뷔한 김영삼은 현재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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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삼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