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날카로운 매의 촉을 발휘했다.
서동주는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출연했다.
이날 ‘애로부부’에선 지나치게 가까운 남편과 23년 지기 여사친에 대한 사연이 그려졌고, 서동주는 애로 드라마 속 선 넘는 여사친의 행동에 함께 분노하거나, 사연 속 상황에 대해 설명을 덧붙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빈틈없는 추리력을 이어간 서동주의 입담에 최화정은 “이런 거를 잘 짚는다. 외모와 다르게 멘트가 도발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동주는 거침없는 리액션을 이어나가거나, 과거 자신이 겪었던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놓으며 보는 이들의 이입을 높이기도 했다.
서동주는 ‘애로부부’ 등 각종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애로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