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재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송유정을 추모했다.
오재무는 2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이 덜 추워서 다행이였네. 웃는 게 이쁜 거 알고 웃는 모습만 보여준거죠?”라는 메시지와 함께 송유정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은 생전 고인과 나눈 문자 캡처본. 오재무는 “남은 수다는 번개로 하자. 천사 같은 유정 누나 보고 싶어. 편하게 아주 편하게 쉬고 있어요”라는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송유정은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소속사인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송유정 배우가 2021년 1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한다"라고 밝혔다.
1994년생인 송유정은 지난 2013년 드라마 '황금무지개'로 데뷔한 후 '소원을 말해봐', '학교2017',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했다. 오재무와는 ‘황금무지개’에서 각각 차예련과 정일우의 아역으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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