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 아내인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가 둘째 딸에게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전미라는 26일 자신의 SNS에 “뭐든 다 잘하는 라임.몇 번 빠지더니 줄 놓고 타는 용. 항상 엄마가 못해본 거, 해보고 싶었던 거를 너네한테 시켜서 때론 미안할 때도 있지만 테니스 하나밖에 안 해본 엄마라 너희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도전의식 성취감 자신감 겸손함사회성이 모두 만들어 진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엄마가 시키는거거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뭔가를 알 나이가 되면 분명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걸 느낄꺼야.. 때론 싫어도 안한다 안하고 잘 따라와 줘서 엄마가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두려움을 깨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오기도 하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 자신의 능력을 알아가는 과정은 이런 경험을 통해 생기니 끈임없이 도전하고 부딪힐 때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래”라고 딸을 응원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윤종신, 전미라 부부의 둘째 딸 라임 양이 웨이크보드를 타며 놀라운 균형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전미라는 2006년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하 전미라 SNS 전문.
뭐든 다 잘하는 라임
몇번 빠지더니 줄 놓고 타는 용기
항상 엄마가 못해본거, 해보고 싶었던거를
너네한테 시켜서 때론 미안할때도 있지만 테니스 하나밖에 안해본
엄마라 너희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도전의식 성취감 자신감 겸손함사회성이 모두 만들어 진다는걸 알려주고 싶어서 엄마가 시키는거거든...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뭔가를 알 나이가 되면 분명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걸 느낄꺼야..
때론 싫어도 안한다 안하고 잘 따라와 줘서 엄마가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두려움을 깨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오기도 하고
내자신의 능력을 알아가는 과정은 이런경험을 통해 생기니 끈임없이 도전하고 부딪힐때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래
/kangsj@osen.co.kr
[사진] 전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