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남편인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 거한 '한 잔'을 했다.
황혜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지난주말 저희집 남자와 통뼈 막창구워서 맥주로 1차 시작해서 결국 쏘맥까지 말았다능"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부부가 함께 먹은 먹음직스러운 막창구이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황혜영은 앞서 자신의 SNS에 “자꾸만 꽃사진 눈사진을 찍어보내는 남자와 지극히 현실주의로 바뀌어가는 여자의 10년차 부부”라는 글을 올리며 “늙은 동갑내기 부부. 그래도 베프”라고 남편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보며 극과 극의 반응을 보여 보이는 두 사람이지만 찰떡 궁합인 부부다.
한편 1994년 고 김지훈과 함께 투투로 데뷔한 황혜영은 2011년 김경록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2014년 12월에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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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혜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