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주걸륜이 사생아 루머를 부인하며 안티팬들에게 분노했다.
주걸륜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최근 온라인 상에 유포된 사생아 관련 루머를 적극 부인했다.
그는 "모든 연예계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말이 있다. 안티를 대면했을 때, 예전에 나였다면 그들을 찾아내서 부셔버렸겠지만 지금은 그들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진심으로 당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팬들에게 마음을 쓰고, 그들이 당신에게 보내주는 칭찬과 축복의 글을 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안티들을 향해 "내가 데뷔한지 몇 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나를 모함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정말 웃기다. 모함하는 것에 대상을 가리지도 않네"라며 "오랜 전에 쓴 가사가 이렇게 딱 맞게 도움이 될 줄 몰랐다. '비록 산을 오르는 나를 끌어내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지만, 내가 정상에 도착하니 그 누구도 나를 해치지 못한다.' 그러니 내가 80이 되어도 안티가 있다면 나는 오히려 기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주걸륜은 지난 2015년 1월 14세 연하 모델 겸 배우 쿤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주걸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