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뱀파이어인가.
배우 엘리자베스 헐리가 파격 노출을 담은 사진으로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그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비치 라인의 비키니 하의와 퍼코트만 입은 채 설원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어떻게 저항할 수 있겠어요?"란 글과 함께.
사진 속 엘리자베스 헐리의 아름다운 얼굴과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는 완벽 그 자체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57세(1965년생) 여성.
댓글 반응 역시 뜨거웠다. 한 네티즌은 "내가 10대였을 때인 90년대부터 내가 37살인 지금도 (그녀는) 여전히 섹시하다", "이것이 인스타그램에서 경험하는 즐겁고 가장 반가운 깜짝 선물", "당신은 사람이 아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물론 "절망적이다" 등 부적절한 사진이라고 비난한 댓글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헐리는 부정적인 댓글에는 개의치 않는 듯 하다. 그는 SNS에 여러 번 옷을 벗은 포즈를 취했고 자주 비키니 몸매를 자랑해왔다.
한편 엘리자베스 헐리는 1987년 영화 '아리아'로 데뷔한 이후 '오스틴 파워', '페신저57' ,'미키 블루 아이즈', '일곱가지 유혹', ‘못말리는 이혼녀', '빅토르' 등에 출연해 섹시하고 도시적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국드라마 '가십걸' 시리즈에도 출연했다.
지난 해 극단적 선택을 한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스티브 빙의 전처이기도 하다. 그 전에는 배우 휴 그랜트와 13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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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엘리자베스 헐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