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원진아 향한 순도 100% 진심♥︎…"지킬 겁니다"('선배, 그 립스틱')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1.27 05: 57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를 두고 로운과 이현욱이 대립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채현승(로운 분)이 이재신(이현욱 분)에게 윤송아(원진아 분)한테 그만하라고 했다.
회사에서 마주친 채현승과 이재신. 이재신은 채현승에게 “내가 불편한가?”라고 물었고, 채현승은 덤덤한 표정으로 “아니요”라고 답했다.  

이어 이재신은 “아직 안 끝났어. 송아랑 나 그렇게 쉽게 끝날 사이 아니야. 나한테 서운해서 눈 돌리는 정도 딱 그 정도. 너 이용 당하고 있는거야”라고 으르렁 거렸다.
이를 들은 채현승은 “2년씩이나 만났다는데 저보다 송아선배를 모르시네요. 아니라고 하면 진짜 아닌 겁니다. 이미 잡을 수 있는 기회는 지났어요”라고 답했다.
이재신은 “그래도 되돌릴 수 있는 게 우리 사이야. 네 말대로 2년씩이나 만났으니까”라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채현승은 "선배한테 조금이라도 진심이 있었으면 여기까지만 하시죠. 더 추해지기 전에”라고 답했다.
분노한 이재신이 ‘너 뭐 믿고 이렇게까지 까불어”라고 물었고, 채현승은 “지키려고요, 뭘 믿어서가 아니라 전 그냥 선배만 지키면 됩니다. 반드시 그럴거구요”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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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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