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키로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하재숙이 남편 이준행과 함께 오붓한 근황을 전했다.
27일인 오늘, 배우 하재숙이 개인 SNS를 통해서 "오늘의 설악산은 산신령님이(!!) 내려오실것만 같은 따뜻하고 영롱한 하늘과 함께였다"면서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하재숙은 남편 이준행의 어깨에 기대며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하재숙은 "멋진곳에 데려가준 이스방과 우리의 미래를 꿈꾸며 얘기도 하고 산책도 하고...필라테스 다녀와서 이스방 뭐하나 싶어서 들여다봤더니...너무나도 음침한 표정으로 낫을 구입하고 있던 것이었다!!!!!!!!!!"라면서 "#대반전#납량특집아님#몹시진지하심#왜저럼"이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하재숙의 말처럼 남편은 진지한 표정으로 인터넷을 통해 낫을 구입하려하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하재숙의 '산신령님'이란 표현에 많은 팬들은 "순간 2세 소식인 줄 알았다", "언니 24키로 감량하더니 더 예뻐진 거 같아요", "여전히 훈훈한 고성 워너비 부부"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비연예인 남편 이준행과 결혼 후 고성 신혼 라이프를 공개하여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24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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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재숙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