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이슈메이커였던 패리스 힐튼이 결혼을 준비하고 엄마가 되기 위해 체외수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튼은 최근 '마라와의 트렌드 리포터' 팟캐스트에서 남자친구인 작가 겸 방송인 카터 리움과 IVF(체외수정, 난자와 정자를 각각 채취해 몸 밖에서 인공적으로 수정하는 방법)를 진행하고 있다고 털어놓은 것.
그는 연인인 리움에 대해 "그는 내 꿈의 남자다. 우리는 항상 결혼 계획을 세우고 아기의 이름과 그 모든 것을 계획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라며 "그래서 난 내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돼 정말 신이 난다. 그리고 마침내 '진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남자친구와 함께 꿈꾸는 인생의 행복함에 대해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체외수정을 해왔기 때문에 내가 원한다면 쌍둥이를 가질 수 있다. (친구인)킴 카다시안이 그 이야기를 해줬다. 나는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킴 카다시안은 앞서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바다.
한편 1981년생으로 41세(한국나이)인 힐튼은 노화 방지 비결에 대해 "난 아무것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똑같아 보인다. 너무 뿌듯하다. 난 100% 자연스럽다. 보톡스도 필러도 성형수술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제가 7살이었을 때부터 엄마가 내게 한 한 가지 조언은 태양을 피하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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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