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디즈니 캐릭터에 빙의해 연기를 펼쳤는데 남편인 배우 차인표가 냉정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주고 있다.
신애라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영어만 잘하면 ‘디즈니’갈각ㅋㅋ”이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신애라는 한 애플리케이션 효과를 사용해 얼굴을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로 바꿔 노래하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애니메이션에서 공주 캐릭터가 노래하는 듯한 모습에 신애라는 영어만 잘하면 디즈니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지만, 남편 차인표는 “디즈니 들렀다가 병원가자”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신애라의 재치 있는 동영상과 멘트, 그리고 차인표의 냉정한 반응까지 코믹 호흡이 찰떡이다.
한편 차인표와 신애라는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신애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