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장-울산 스프링캠프 진행...선수-코칭스태프 55명 참가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1.27 11: 28

KT 위즈가 오는 2월 1일부터 부산시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올해 스프링캠프는 기장과 울산에서 진행한다. 1차 캠프는 2월 1일(월)부터 26일간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진행되며, 체력전술 위주로 훈련한다.
선수단은 1차 캠프를 마친 후, 2월 27일(토) 울산으로 이동해 3월 14일(일)까지 문수야구장에서 2차 캠프를 소화한다.

실전 위주의 훈련으로 두산, 삼성(대구 원정), LG, SK 등 국내 구단들과 7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2명, 선수단 43명 등 총 55명이 참가한다. 2021 신인 선수로는 한차현(투수), 권동진(내야수), 김건형(외야수) 등 3명이 포함됐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투수 고영표, 심재민과 새로 팀에 합류한 투수 박시영, 안영명, 내야수 신본기도 캠프에 참가한다.
한편, 퓨처스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익산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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