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문소리 "'세자매' 성가대 지휘자 역.. 불교라 온라인 예배로 공부"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1.27 14: 32

배우 문소리가 영화 ‘세자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강균성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특별 초대석 코너에 영화 ‘세자매’로 뭉친 문소리, 김선영이 출연했다.
영화에서 성가대 지휘자로 등장하는 문소리는 실제 종교가 불교라고 밝혔으며, 종교에 대해 배우기 위해 “세 달 넘게 주일 예배를 갔다. 온라인 예배도 봤다. 1일 1찬송가로 피아노를 치면서 공부했다”라고 노력했음을 밝혔다.

이어 문소리는 “저희 딸도 불교이다. 저한테 이제 하느님 믿기로 했냐고 묻더라. 영화 때문에 잠시 다니는 건데 하느님 말씀도 들어보니 좋은 것 같다고 했다. 딸이 ‘엄마 배신이야’라고 하더라”라고 깜짝 비하인드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문소리는 성가대 지휘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지휘 레슨까지 받았다고 밝히며 삼두가 단단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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