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물들인 트롯 여신 송가인을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는 ‘송가인 더 드라마'가 내달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방을 점령한 트로트 신드롬의 시작. TV로만 만났던 송가인의 무대 위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낸 ‘송가인 더 드라마’(감독 이태슬 김성윤, 제공 메가박스중앙, 제작기획 포켓돌스튜디오 티몬, 배급 영화특별시SMC)가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했다.
더 풍성한 이야기로 관객과의 뜨거운 만남을 예고한 극장판 ‘송가인 더 드라마’는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의 첫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과 뜨거웠던 공연 실황, 그리고 그 날의 감동을 인터뷰로 직접 전하는 콘서트 무비.
영화는 120인조 오케스트라와 국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득한 무대 위 송가인의 모습과 그녀의 진솔한 인터뷰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긴 무명생활 뒤 가장 빛나는 순간을 보내고 있는 송가인이 팬들을 향한 사랑과 진심 어린 이야기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송가인 더 드라마’는 4200명이 함께 한 공연 당일뿐만 아니라 MBC에서 녹화 중계한 방송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례적으로 지상파 3차례 방송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 '가인이어라' 콘서트 실황은 MBC 주말 황금시간대에 편성, 방송의 광고 완판으로 그녀를 향한 대중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입증하며 화제를 모았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무대 위에서 환하게 빛나는 송가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핑크빛 물결을 이룬 수많은 팬들을 위해 공연을 펼치고 있는 그녀의 표정에선 설렘과 기쁨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흥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다시 또 한번”이라는 카피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함성과 그날의 뜨거웠던 순간을 스크린에서 다시 한번 재현해낼 것을 예고하며 잊지 못할 떨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뜨거웠던 그날, 그 순간 송가인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는 2월 전국 메가박스 및 티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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