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츠 반전인생 그린 '원챈스', 2월 18일 재개봉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1.27 15: 55

 ‘기적의 아이콘’ 폴 포츠의 실화를 담은 영화 ‘원챈스’가 내달 18일 재개봉을 확정지었다. 
‘원챈스’(감독 데이빗 프랭클, 수입 우성엔터테인먼트, 제공 씨네라인월드, 배급 라이크콘텐츠)는 수많은 시련에도 꿈을 놓지 않고 기적의 아이콘이 된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폴 포츠의 인생반전을 담은 음악 영화. 
2월 18일 재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원챈스’ 메인 포스터는 오페라를 향한 열정의 끈을 놓지 않은 폴의 모습을 한 컷에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신 노래로 파바로티가 틀렸다는 걸 증명해줘!”라는 진심 어린 격려를 담은 카피와 함께 공개된 폴 포츠(제임스 코든)의 모습은 마침내 숨겨진 보석이 세상 밖으로 드러나듯,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의 탄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영화가 들려줄 아름다운 감동 스토리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

영화 포스터

이와 함께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오페라 가수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폴 포츠의 다사다난한 과정을 리얼하게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난 오페라를 부를 때 최고로 행복해”라며 여자친구에게 오페라 사랑을 털어놓은 그는 각고의 노력 끝에 파바로티가 있는 베니스 음악 학교에 입학하지만, 뜻밖에도 파바로티로부터 자신감이 너무 부족하다는 피드백과 함께 “오페라 가수는 힘들겠군”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고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이에 그는 가족과도 갈등을 빚고, 오페라를 다시 도전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브리튼즈 갓 탤런트’ 오디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다시 희망을 되찾은 폴은 주변 사람까지 피곤하게 만들 정도로 언제 어디서든 참가곡을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으로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모두를 감동케 한 그의 레전드 무대가 스크린에서 어떻게 재탄생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원챈스’는 오는 2월 18일 재개봉해 다시 한번 뜨거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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