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신임 사무총장에 장동철 NC 운영팀 출신 선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1.27 17: 08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의지, 이하 '선수협')는 27일 "2021년 임시총회를 개최해 장동철 신임 사무총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임 사무총장 선임은 협회 창설 이후 최초로 공개채용 형태로 이뤄졌으며, 양의지 회장 및 각 구단 이사들이 직접 참여했다. 서류전형부터 2차 심층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화상 회의 및 메신저 등을 통해 진행됐다. 
장동철 신임 사무총장은 NC 다이노스 운영팀장 출신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등을 거쳤고, 고등학교 야구부 코치,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등 아마추어 지도자 경력도 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27일 2021년 임시총회를 개최해 장동철 신임 사무총장 선임을 발표했다.

장동철 신임 사무총장은 야구계에 오랜 시간 종사한 만큼, 야구 전반적인 분야에 능통하고, 특히 운영팀장의 경험을 살려 선수협, 선수, KBO간 원활한 소통을 잘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선수협 정관 개정 및 여러가지 이슈 사항과 관련해서도 리더십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사무국 내부 직원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선수협이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인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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