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성장을 그린 영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이 오늘(28일) 개봉한 가운데 극중 다큐멘터리 촬영 현장을 그대로 담아낸 듯 현장감 넘치는 그룹 포스터를 공개했다.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감독 이인의, 제작 굿인스토리 ini film)은 차가운 현실 속 세 청춘이 만나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성장 드라마.
28일 공개된 그룹 포스터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의 한 장면을 떼어놓은 것처럼 현실감이 넘친다.
세 청춘 민규, 한나, 주희와 그들을 응원하는 상규, 태인이 각종 촬영 장비 앞에 모여 있는 모습은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그들의 이야기를 짐작하게 만든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민규와 취재용 수첩을 들고 있는 한나, 그리고 진지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주희의 모습은 새로운 세상에 담긴 이야기들을 집중하고 경청하고 있는 듯하다.
이어 촬영을 위해 ‘큐’ 사인을 준비하는 듯한 손동작의 상규와 슬레이트를 들고 전면에 자리하는 태인의 모습도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 다큐멘터리 감독의 면모를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춘의 싱그러움과 반짝임을 가득 담은 영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은 오늘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러닝타임 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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