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할시가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할시는 27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서프라이즈(surprise)!”라며 임신 사실을 알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불룩하게 나온 D라인을 자랑하며 직접 임신 사실을 알린 것.
할시는 젖병과 무지개, 아기 얼굴의 이모티콘을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특히 할시는 임신 중에도 청바지와 무지개 색상 비키니를 입는가 하며, 상반신을 탈의하고 팔로 가린 채 D라인만 뽐내기도 했다.
할시는 사진과 함께 시나리오 작가 겸 프로듀서 알레브 아이딘을 태그하며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음을 밝혔고, 알레브 아이딘 역시 “마음이 가득하다.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전했다.
할시는 앞서 한 차례 유산을 겪었고,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알레브 아이딘과 사이에서 첫 아이를 가지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할시는 세계적인 팝스타로, ‘클로저’, ‘위드아웃 미’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 참여로도 유명하다. /seon@osen.co.kr
[사진]할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