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정화(37)가 지난해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정화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배정화는 2020년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김정현 감독과 오랜 연애 끝에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코로나19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으며, 양가 가족들과 간소한 모임을 가졌다”며 “이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 배정화에게 큰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배정화는 2010년 연극 ‘오월엔 결혼할꺼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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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