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가 윤승열과 떠난 제주도 신혼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무암라떼 아아만 먹다 간만에 프림들어가니 환장을 하고...제주를 기억하기 위해 하루방 과자까지 먹었더니.. 이 사이사이 벌어진 것처럼 꼼꼼히도 자리잡았더라...방귀도 절대 트지않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었던 나는 승열이 화장실 간 사이 이 청소를 시작했으나...망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동영상 속에는 남편 윤승열이 열심히 치아를 정리하고 있는 아내 김영희를 몰래 촬영한 영상이 담겨 있다. 윤승열은 김영희를 몰래 찍고 있다가 "희야~"라고 불렀고, 김영희의 놀란 표정이 고스란히 찍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제주도 신혼여행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김영희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남의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제주도에서 신혼여행 중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김영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