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바비킴 “콘서트 팬 서비스로 대학교 광고송.. 관객들 슬픈 노래에도 웃어”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1.28 15: 22

가수 바비킴이 자신이 불러 유명해진 한 대학교 광고송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3, 4부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스페셜 DJ로 신봉선이 출격한 가운데, 게스트로 ‘열일하는 성대’ 바비킴, 잔나비(최정훈)이 출연했다.
이날 신곡 홍보에 나선 바비킴은 DJ들이 자신이 부른 유명한 대학교 광고에 대해 언급하자 “아무래도 사랑을 받은 노래다 보니 팬 서비스로 콘서트 때 불렀다”라고 전했다.

이어 “광고송을 부르고 그 뒤에 슬픈 노래를 불렀더니 관객들이 웃더라. 그래서 힘들었다”라며 웃픈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현장에서 바비킴은 직접 ‘컬투쇼’로 개사해서 광고송을 불러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를 들은 김태균은 “광고를 듣고 나면 이 대학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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