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조병규 "3일 동안 촬영, 극장 개봉 기적 같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1.28 16: 05

배우 조병규가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 대해 “개봉까지 해서 기적 같다”라고 말했다.
조병규는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감독 최은종) 언론시사회에 참석, 무대인사를 통해 이 같이 소감을 말했다.
먼저 이날 조병규는 이번 영화 작업에 대해서 “한 여름에 3.5일 정도 걸려서 우리끼리 재미있는 추억 만들면서 찍었다. 이렇게 극장 개봉까지 해서 정말 기적 같은 일이다”라며, “너무 영광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회 앞서 배우 조병규가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최은종 감독도 “이번 작품은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영화를 재미있게 찍어보자고 해서 시작한 작품이다. 이렇게 극장 개봉까리 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작은 영화지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 배우 태항호는 “8명 배우가 3일 동안 정말 재미있게 찍었다. 관객들도 재미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보셨다면 많은 소문 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과학 지식 100%, 겁 200%로 똘똘 뭉친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이 생애 최고의 위기를 맞이한 쇼킹 미스터리 코미디다. 내달 3일 개봉.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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