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대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김영대는 OSEN과 서면 인터뷰에서 지난 28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영대는 지금 가장 뜨거운 배우 중 한 명이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부터 ‘펜트하우스’, ‘바람피면 죽는다’까지, 잘되는 작품에는 꼭 ‘김영대’가 있고,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김영대는 “더욱 열심히 해야 할 단계이다. 인기 체감을 잘 모르겠다. 코로나19 시국이라서 밖을 나가보지 못해서 그런가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꼽자면 가족들과 지인들의 싸인 부탁이 늘어난 정도다”고 웃었다.
이어 김영대는 “(나의) 매력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연기를 하면서 나에 대해 또 새로운 모습을 많이 찾아가게 됐다.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하면서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은데, 이런 다양한 모습들이 있는 것을 매력으로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대는 “대중분들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좋은 캐릭터의 양상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 캐릭터를 최선을 다해 해석하고 표현해내려고 하는 노력이 엿보일 수 있기에 사랑해 주시는 것이 아닐까 싶다. 참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영대는 “배우로서 김영대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아직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정해서 말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다. 신인으로서 갖추고 있는 매력들을 키워나가며 그 매력을 장점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분들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좋은 캐릭터의 양상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 캐릭터를 최선을 다해 해석하고 표현해내려고 하는 노력이 엿보일 수 있기에 사랑해주시는 것이 아닐까 싶다.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