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대가 방송을 앞둔 ‘펜트하우스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9일 OSEN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만난 김영대는 오는 2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김영대. 그는 쉴 틈도 없이 곧바로 ‘펜트하우스2’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영대는 지난 5일 종영한 ‘펜트하우스’에 주석훈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주석훈은 겉보기에 무결점 왕자님 같지만 늘 아버지인 주단태(엄기준)의 무자비에 상처받고 쌍둥이 동생 석경(한지현)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인물이다. 석훈이 주단태와 천서진(김소연)의 관계 그리고 그들이 벌인 일에 대해 알게 되면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
김영대는 ‘펜트하우스2’에 대해 “시즌1보다는 좀 더 주체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시즌1에서는 주석경을 지키는 것에 급했다면, 시즌2에서는 배로나(김현수)도 만나고 선과 악에 대한 구분을 짓게 되면서 아버지에 대한 대립이 더욱 주체적으로 변해간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대는 “부조리한 사건이나 엄마의 죽음 등에 대한 사건에 더욱 주체적으로 행동한다. 변화라는 키워드에 중점을 두셔도 좋으실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김영대가 주석훈 역으로 열연할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오는 2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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