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KMU 이수현이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이수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길래”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뽀얀 피부와 올망졸망한 이목구비가 귀여움을 자아낸다.
눈길을 끄는 건 이수현의 헤어 스타일이다. 길었던 머리를 자른 것. 이수현은 자신의 셀카를 가족들이 있는 단체 메시지 방에 올리며 반응을 확인했다.
이수현의 아버지는 “아빠 허락도 없이 자르다니”라며 “너무 귀엽잖아”라고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이수현의 어머니는 “너무 짧다. 머리 예쁘게 자리잡고 있었는데”라며 단발을 아쉬워했다.
이 가운데 오빠 이찬혁의 답은 전혀 없고, 메시지를 읽었다는 점을 의미하는 숫자도 사라지지 않아 ‘현실남매’라는 반응이다.
한편, 이수현과 이찬혁이 속한 AKMU는 지난 26일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elnino8919@osen.co.kr